보육교사 2급 내가 수강한 과목들 feat.사회복지사 2급 중복 과목

필자는 아래와 같은 과목을 수강했다. 큰 틀은 학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실습 1과목, 대면 8과목, 이론 8과목을 수강해야 하고 총 17과목, 3학점씩 총 51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보육교사 2급은 비전공자일 경우 학점은행에서 학위를 받는 과정과 같이 진행하게 되는데 학위가 나오면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학점은행제에 이미 학사를 보유하고 있었고, 학위연계로 직접 학습자 등록을 했다.

---

수강완료와 수강 중, 수강예정 과목

 

실습 (수강중)

보육실습

 

대면과목 (수강완료)

언어지도, 아동수학지도,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놀이지도, 아동안전관리, 아동권리와 복지, 아동미술, 보육교사론

 

이론과목 (수강 중)

보육과정, 보육학개론, 영유아교수방법론, 영유아발달

 

** 사회복지사와 겹치는 과목 (수강 중)

정신건강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지역사회복지론, 가족복지론(25년 2학기 수강 예정)

---

2024년 2학기에 대면 8과목은 한꺼번에 수강을 마쳤으며 현재 위의 이론 4과목과 사회복지사와 겹치는 이론 3과목을 이수중이다. 2024년 2학기에 8과목을 이수 완료,  2025년 1학기에 8과목 이수중, 2025년 2학기에 사회복지사와 겹치는 1과목을 마지막으로 이수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면 간단해 보이기는 하나 필자의 성향상 시키는 데로만 하는 성향은 아니다 보니 나름 이것저것 알아보는 시간이 꽤 걸렸다.

 

3학기 소요

학점은행제의 연간 인정 제한 학점이 최대 42학점, 학기당 인정 제한 학점이 최대 24학점이다. 학 과목당 3학점으로 계산이 되니 보육교사 2급을 취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총 3학기, 그러니까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 필자도 처음에는 어떻게든 1년 안에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하는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학점은행제의 이수 제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음을 느꼈다. 그러나 교육원 별로 '기수'라는 것이 있다. 한 학기에 여러 번 개강을 한다. 그리고 개강이 무척 빠르다. 대면 8과목 중반 부분의 과정을 배우고 있는 중인데 벌써 다음 학기를 모집하는 교육원들이 있다. 처음에는 뭐지 싶었는데 여러 번의 개강이 주어지기 때문에 학위를 받는 시간은 같아도 수업은 좀 빨리 끝낼 수도 있을 것 같다. 필자처럼 성격이 급한 경우라면 미리 개강일자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겠다.   

 

https://www.cb.or.kr/creditbank/eduIntro/nEduIntro3_1.do

학점인정 주의사항 | 제도이용 주의사항 | 학점은행제 소개 | 학점은행

 

 

대면 4과목 + 이론 4과목 추천                          

필자의 경우 대면 8과목을 한꺼번에 수강했다. 힘든 것을 빨리 끝내고 싶은 욕심이 컸고, 플래너도 딱히 심하게 만류하지 않았다. 그러나 힘들 것이라는 조언 정도가 있긴 했다. 평일에 별일이 없는 경우라면 가능한데 평일에 일을 하는 경우라면 대면과목과 이론 과목을 적절히 섞는 것이 낫긴 하다. 나는 수강등록을 개강일 바로 전일에 등록하는 바람에 한 달 주말 8번을 수원으로 수업을 들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집은 서울이다.) 그러니 과제할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과제를 포기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과제를 해야 한다면 확실히 나눠서 수강하는 것이 시간 안배상 좀 안정적이긴 하다.

 

 

사회복지사와 겹치는 4과목에 대햐여

필자가 수강을 마쳤거나 수강 예정 중인 위 과목들 중 사회복지사와 겹치는 4과목이 있다. 선택과목 중에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는 과목과 겹치는 4과목을 우연히 인터넷 서치를 하다가 알게 되었다. 플래너가 말해준 것은 아니다. 사회복지사 2급 취득을 준비하려던 것은 아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놓자 싶었다. 단, 단점은 있다. 교육원의 대부분이 한꺼번에 등록을 해서 싸게 해 주기 때문에 패키지 과정으로 결제를 유도하게 된다. 이론은 대부분 3만 원 선인 것 같은데 사회복지사 4과목을 단과로 들으려면 수강비료가 비싸다. 그리고 교육원마다 과목이 달라 내가 원하는 4과목이 한꺼번에 없을 수도 있고, 한꺼번에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금액이 비싸 수강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니 스스로 열심히 알아봐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교육원의 플래너 분이 계획을 잘 짜주긴 하지만 그래도 큰 틀은 내가 직접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